철도공사의 주장대로 운송량대비 그들이 소비하는 에너지의 총량이나 운송가능한 인원의 양을 보아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도시 조성시 철도부터 건설하도록 하겠다는 이병석의원의 특별법 발의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꼭 4월 국회에서 통과되어 기간 산업이 제대로 갖추어 지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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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시류에 발 맞추어 가장 빠르게 "녹색금융, 경영추진단"과 같은 TFT를 발족하였다.
시중은행 중 정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대출확대를 조건으로 지원을 받고도 가장 낮은
실질 대출율을 보여준 국민은행인지라 조금은 믿음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은 큰 흐름을 주도해서 가고 있는듯하고 그에 따르는 무리들이 생길터이니 그리 부정적으로 보지만은 않는다. 다만 중간에 이상한 방향으로만 길을 잡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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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www.kbstar.com)은 친환경보존 및 녹색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및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KB Green Growth Loan」을 2월 24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정부가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한 신 사업기회 발굴 및 녹색 관련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적기에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Green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대출이익의 0.5% 해당액을 연간 1억원 이내에서 녹색성장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녹색경제 기반구축에 기여하는 사회 기여형 대출상품으로 개발되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 지원대상 : 신용상태 및 사업성이 양호한 기업으로서 다음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o 친환경상품 제조기업으로 다음의 친환경 마크를 인증 받은 업체
▪ 친환경제품(인증기관 – 환경부 친환경상품진흥원)
▪ 우수재활용제품(인증기관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o 신·재생에너지 전문 등록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관련 발전 사업자
o 일반 및 지정 폐기물 재활용업체(중간처리 및 최종처리업체)로 허가 받거나 신고한 업체
o 녹색제품 구매 협약 체결업체
o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자격(ISO 14000) 인증업체
▲ 대출금액 및 담보
운전자금은 소요자금 범위내, 시설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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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위너(이하 글위) 대상기업을 선정하는데 참고를 하기 위해 스크랩을 하였다.
조금은 생소한 기업들이 대부분인데 모컴테크와 같은 경우에는 많이 눈에 익다.
모컴테크같은 경우에는 해외기업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보게되니 왠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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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먹구름 뚫은 ‘NO.1 中企’ |
《세계적 불황에도 잘나가는 중소기업들의 특징과 비결은 무엇일까. 동아일보 산업부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함께 2007년 기준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상품들을 골라냈다. 상품마다 대표기업을 뽑은 뒤 중소기업만 추려낸 결과 68개사가 나왔다. 이 중 설문 및 전화 조사에 응한 48개 기업으로부터 ‘1등의 비결’을 들어봤다. 연구개발(R&D)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 공통됐다. 또 응답 기업 대부분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과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인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를 만들어 90% 이상을 수출한다. 올해 한국 기업들의 수출이 어려워지자 주위에서 자주 위로의 말을 건넨다.
하지만 정작 코텍 직원들은 웃고 있다. 올해 수출과 매출액이 모두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에도 성장하는 비결에 대해 코텍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영향력을 꼽았다.
1987년 창립 때부터 대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V나 컴퓨터용 모니터를 피해 게임용 모니터만 고집했다.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1999년 세계적인 게임 회사인 미국 IGT가 코텍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후 급성장해 거래처가 세계 70여 개 나라로 늘었다.
현재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 분야에서 약 50%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절대 강자’다. 거래처가 꾸준히 늘면서 개별 거래처의 주문량이 줄어도 전체 매출액은 커지는 선순환 구조에 있다.
○ 핵심 원동력은 ‘기술력’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중소기업들은 그 이유에 대해 ‘집중적인 R&D 투자’(66.7%·복수 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틈새시장 개척’(29.2%), ‘유일무이한 제품 개발’(25.0%) 등의 순이었다.
인천 남구 주안동의 서울엔지니어링은 제철소의 고로(高爐)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풍구를 만든다. 1970년대 초반에 풍구를 개발해 포스코에 문을 두드렸다가 성능 문제로 퇴짜를 맞았지만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 결국 1988년 포스코에 정식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30개 국가에 수출하며 세계 풍구 시장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강자가 됐다.
카지노용 모니터를 만드는 코텍 역시 기술력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사용 중 화면이 흐려지거나 꺼지면 조작 의혹이 제기되기 때문에 카지노 회사로선 손님 유치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이 때문에 코텍은 엄격한 테스트를 했고 자연히 기술력도 높아졌다.
○ 틈새시장 개척의 중요성
넷피아닷컴은 자국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를 개발했다. 인터넷 주소창에 영문 도메인이 아니라 한글로 기업 이름을 치면 그 회사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서비스다.
1999년 한국 시장에서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국내 시장 점유율 100%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했다. 현재 일본, 터키, 태국, 베트남 등 14개 국가에 진출했다.
지경부는 자국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 분야에서 넷피아닷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99.9%로 봤다.
1978년에 세워진 디젠은 본래 공장 자동화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었다. 섬유회사를 상대로 컨설팅을 하다 향후 ‘디지털 인쇄’ 분야의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1990년대 초부터 인쇄기를 본격적으로 연구해 1996년 산업용 디지털 프린터를 개발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듯이 현수막이나 섬유에 각종 대상을 컬러로 인쇄할 수 있는 신제품이었다.
가격은 대당 5000만 원대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에서 비슷한 프린터가 거의 없다 보니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40%.
○ 세계 1위가 가져다준 선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에 대한 질문(복수 응답)에 응답 기업들의 58.3%는 ‘해외 수요가 줄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2위 대답은 ‘별 타격 없다’(33.3%)였다.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아예 0%였다.
김흥관 서울엔지니어링 부장은 “경기가 위축되면 고객사들이 아무래도 신뢰성이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을 믿고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은 주로 ‘온리 원’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구매처들은 경기가 나빠도 그 제품을 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설문 결과 들여다보니…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들은 불황의 여파를 비켜갈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비 올해의 수출 전망에 대해 35.4%는 ‘지난해보다 0∼10% 성장할 것’으로 답했다. ‘10∼30% 성장한다’는 기업은 29.2%, ‘30% 이상 성장’은 20.8%였다.
매출액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늘어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87.6%였다. 그중 31.3%는 ‘30% 이상 매출액이 늘어난다’고 답했다.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7.8%만 ‘2009년에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세계에 통하는 기술력이 있으면 전 세계적인 불황도 비켜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부에 대한 요청사항(복수 응답)에는 2개 기업 중 1개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50.0%)를 꼽았다. 이어 ‘자금지원 확대’(41.7%), ‘국내외 홍보 협조’(25.0%), ‘수출 정보 제공 확대’(10.4%) 등의 순이었다.
김선민 지식경제부 무역진흥과장은 “자전거용 신발, 극세사(極細絲) 클리너, 오토바이용 헬멧 등 틈새시장 분야에서 한국 중소기업이 세계 1위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들 기업이 계속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적으로 R&D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에 응한 중소기업은 평균 1987년에 세워졌고 종업원 수는 157명이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평균 803억 원이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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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08/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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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저탄소 그린물류' 미래 핵심 성장동력|작성자 오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