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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인증원 경영평가팀 02-6309-9044 관리자 김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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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부문 중에는 정보화 경영부문이 있다.
기업 시스템에 정보화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혁신을 이룬 경우에 응모대상이 된다.

아쉽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보화 시스템의 구축에 비용상의 문제로 인하여 참여를 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럴때 정부 지원을 이용하면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 때마다 정보화사업에 지원관련 기사가 매경에 실려서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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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사업에 도움 청하니 생산성 향상 30%나 됐어요
중기청, 기업 정보시스템 구축에 올해 174억 지원

경남 김해에 있는 자동차용 내장재 부품 생산업체인 청하. 이 회사는 얼마 전 각 부서 간, 직원 간 의사소통 부족으로 생산계획이 잘못 전달되거나 누락되는 일이 잦으면서 많은 애로를 겪었다.

이 때문에 정보화 시스템 필요성이 대두됐다. 결국 청하는 사내 의견통일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정보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내 지식관리 및 사내외 정보통합 관리를 위한 기업정보포털(EIP)과 콘텐츠 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공유가 전혀 안 됐던 사내 업무 정보를 월 20건 이상씩 공유해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월 300여 건의 내부 업무정보를 활용하는 등 부서 간 협조체계를 원활히 운영해 불량률을 50% 정도 낮출 수 있었다. 내부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조가 마련되면서 정보시스템 구축 전 87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이 97억원으로 11.4% 향상되었고 순이익도 13.3% 늘어났다.

이철수 청하 대표는 "주요 납품처가 15곳이나 될 정도로 다양하다 보니 연평균 10여 건에 달할 정도로 각각의 요구에 맞는 여러 신제품을 선보여야 했고 긴급 발주요청도 월 10건 정도로 잦은 편이어서 각 부서 간, 개인 간의 친밀하고도 신속한 의사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중소기업청이 운용하는 정보화지원사업의 도움으로 직원들이 서로 지식을 나누고 부서 간 의사소통과 업무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보화를 추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신화정밀도 비슷한 사례다.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다 보니 제품에 따라 12~42단계의 복잡한 연속 공정으로 생산과 공정관리를 통합ㆍ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신화정밀은 기존 작업방식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낭비요소를 없애고자 정보화를 추진하기로 결심하고 중소기업청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 결과 생산과 공정관리를 통합ㆍ관리하는 통합형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작업지시서 작성시간이 75% 이상 감소됐고 80% 수준이던 자재관리 정확도도 95%로 향상됐다.

또한 매출 마감이나 회계 관리 등 각종 업무처리시간이 50%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매출액도 시스템 구축 전 232억원에서 271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순이익 또한 16억6000만원에서 18억4000만원으로 11% 상승했다.

윤용걸 신화정밀 대표는 "향후 생산시점관리(PO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공정정보 입력을 추진하고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해 관계사와 B2B 체계를 완성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이 운용하는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이 중소기업들에 생산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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