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의 에어컨 사업은 대리점 업주들, 즉 그들에게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이 지금의 꾸준한 성장에 어떤 의미와 시사점을 주는가?
일단 시장에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있어 업주들의 매우 자발적인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때 매우 열정적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 열정 바이러스는 매우 긍정적으로 주변에 번지게 된다.
또한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내건 일이기 때문에 그 마케팅에 대한 참여 정도 역시 남다르다.
마치 이전에 펩시가 코카콜라를 넘어서는데 주요한 영향을 미쳤던 펩시와 코크의 비교광고의 시발점이 펩시 지방대리점의 비교시음회에서 왔듯이 말이다.
올 여름 에어콘은 귀뚜라미를 고려해볼까?